티마이오스 : 플라톤의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대화편은 대개 27편에 이르는 것으로 간주되는 플라톤의 대화편들 중에서 후기에 속하는 것으로서, ‘국가(政體)’편에서 다룬 정체(政體)와 관련된 언급, 약 1만1천5백 년 전에 물 밑으로 잠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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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럽의 철학적 전통에 대한 가장 안전한 전반적인 특징적 규정은 그것이 플라톤 철학에 대한 일련의 각주(脚註)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라고 화이트헤드가 말했는데, 그런 웅대하고 심오한 플라톤 철학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것이 [티마이오스]이다. 이 대화편은 플라톤의 대화편들 가운데서 전공자들조차도 헬라스어 원문으로 읽기에는 지난한 것이지만, 그의 철학이 펼치는 장관과 심연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관문이라고 박종현 교수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박종현 교수의 ‘국가(政體)’에 이어 또 하나의 ‘우리 한글 문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역주서(譯註書)로 해서, 이 어렵고도 중요한 대화편을, 원전이 고대 헬라스어로 된 것이라는 사실조차 거의 의식하지 않게 하는 유려한 우리말로 다듬어진 본문 그리고 거의 같은 분량인 각주에다 25면에 이르는 해제까지 합쳐서, 불과 며칠 사이에 읽어 낼 수 있게 되었으니, 정작 다 읽게 된 독자는 쾌재를 부를 것이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좋음(善)의 이데아’를 인식론적, 존재론적 원리로 내세우고는 있으나, 그것이 왜 궁극적인 원리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풀어 주지는 못했는데, 그 궁금증은 [티마이오스]를 읽지 않고서는 도저히 풀릴 길이 없는 것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우주 창조에 있어서도, 자연 및 자연 속의 모든 사물에 있어서도, 인간의 모든 기술적 창출이나 행위에 있어서도 그 이루어짐의 궁극적 목표가 되는 것은 ‘좋음'(善)이니, 결국 ‘좋음’이 그 원리가 된다. ‘좋은 상태’의 실현이 아니고서 이 우주 안에서 존속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티마이오스]편은 이런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 주고 있다는 것이 박종현 교수가 해제에서 하고 있는 말이다.
티마이오스: 플라톤의 pdf 다운로드
001. 머리말
002. ‘티마이오스’해체
003. 일러두기
004. ‘티마이오스’목차
005. 대화자들
006.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