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시스템 핸드북 1 2 3 4 장호준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음향시스템 핸드북』은 음향관련 개론서이다. 저자 자신의 이해와 오랜 시간 실전을 통해 정리된 기술이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평이하게 이해될 수 있는 문체로 저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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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음향이라고 하기 참 빈약할 수준의 장비로 시작했던 1986년, 좀더 공부하고 싶어서 부지런히 찾아다니던 곳은 종로서적,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일본책 서점, 그리고 세운상가 위의 기술서점이 있었다. 요즘처럼 클릭 한번이면 흘러나오는 정보는 상상도 못하던 그때였다. 그래도 전공이 전자계산학인 대학생이었음에도 정보의 바다는 커녕, LAN도 이론으로 배우던 시절이니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조차도 감이 안오던 시절이었다. 오로지 현장의 경험으로 그렇게 맨땅에 헤딩을 하다 몇년 후 선물로 받은 Yamaha에서 출판한 Sound Reinforcement Handbook은 정확한 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해주었다. 짧은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 일을 시작하고, 그러다 결혼하고, 그냥 예의상 써오면 출판해주겠다던 출판사 사장님의 이야기에 두 달 동안 쓰기 시작한 책이 이 책의 초판이었다. 최대한 쉽게 써보자, 지식을 그냥 배달하는 것이 아닌, 잘 소화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들자라는 생각에 와이프가 이해 못하면 다시 쓰고,, 그렇게 시작을 했었다. 15년 후 출판사 사장님의 말씀이, 출판 후 한 달 만에 책이 전부 다 반품되었다고 한다. 출판사가 기독서적 전문 출판사인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수요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교보문고에서 몇 권씩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10만권이 넘어가고, 그 책으로 그 시절 공부를 시작한 분들이 40대가 되어서 각 필드의 중요한 부분에서 담당하고 있다. 20년하고도 3년이 지나는 시점에 다시 책을 개정한다. 그것도 제목만 바꾸는 것이 아닌 전체적으로, 다시 일년의 시간 동안 정리하고 수정해서 4판을 펴낸다. 오래전 읽으셨던 분들도 새롭게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정리했다. 30년전, 상상도 못했던 정보의 바다는 이미 눈만 뜨면 헤엄쳐 다니는 시대가 되었고, 음향 개론 정도의 서적도 수 십종이 출판되어 있다. 검색창에 단어 하나만 쳐도 관련 동영상까지 다 나오는 시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이유는 쉽게 아실 거라 본다. 의외로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나기도 하고, 30년 경력의 필자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아주 난해한 정보들도 많이 있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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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소리 Sound
2장. 공간음향 Room Acoustics
3장. 마이크로폰 Microphone
4장. 믹싱콘솔 Mixing Console
5장. 시그널 프로세서 Signal Processors
6장. 스피커 시스템 Speaker System
7장. 앰프 Amplifier
8장. 케이블링 Cabling
9장. 잡음 Noise
10장. 음향 시스템 Sound System
11장. 레코딩 Recording
12장. 디지털 오디오 Digital Audio
13장. 엔지니어링과 믹싱 Engineering & Mixing
14장. 믹싱의 실제 Practical Mixing
부록 1. 인사이드 스토리(고 박상욱) Inside Story
부록 2. 스튜디오 Studio
부록 3. 서라운드 음향(김성영박사) Surround Sound